가게에 파는 메뉴는 아닌데 일전에 맛봤던 블루베리청이 괜찮아서 사장님에게 부탁해서 만든 메뉴

맛 : 블루베리의 단맛도 있고 부드러운 느낌도 나고 전반적으로는 괜찮은편
먹어보면 인공적인 단맛의 느낌이 거의 없어서 좋은편
블루베리를 갈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씹을것이 있음
다만 알갱이 같은게 가라앉다보니 휘저어서 먹지않으면 바닥에 가라앉음

기타 : 여름에 아이스로 먹거나 얼려서 아이스크림이나 샤베트처럼 먹어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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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지나가다가 눈에 띄어서 가본 가게의 코스타리카 핸드드립(원두는 블랙허니 였던듯)

가격 : 5000원

맛 : 전반적으로 솔직히 묽음
신맛이 좀 있긴한데 제대로 이야기하자면 물이 커피맛을 버려놓음
이후 드립하고 남은것을 조금 추가하니 그나마 낫긴한데 식을수록 맹탕의 맛이남

기타 : 드립하고 난 뒤 커피에 물을 섞던데 처음부터 농도를 물어보지 않는데 그부분은 좀 문제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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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식스에서 주문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가격 : 4000원

맛 : 약간의 신맛과 약간의 스모키한 맛
바디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마실 수 있음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그냥 마실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그닥 개성이 안보이는 커피

기타 : 원래는 콜롬비아를 잘 안마시는데 간만에 마셔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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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테이스팅2017. 1. 30. 01:47

최근 커피명가에서 신메뉴로 내놔서 궁금해서 주문한 솔티드카라멜라떼

가격 : 5300원(이후 17/2/8 확인함)

맛 : 향은 나름 괜찮은데 솔직히 맛은 없는편
짭짤하면서 단맛도 아니고 솔직히 텁텁하기 그지없음
우유의 스팀도 잘됐고 다른 부가적인건 괜찮은 것 같은데 다 집어치고 맛이 없음
차라리 다른메뉴인 명가치노가 더 나은편
아이스로 시켰다면 달랐을지는 모르겠지만 핫은 어쨌든 두번 다시 안마실듯(일반 라떼보다 못함)

기타 : 가게에 사장님이 있는데 맛이 저정도면 이건 좀 아닌것 같은 메뉴
차라리 칵테일인 솔티독 처럼 잔에는 카라멜라떼 내놓고 잔 테두리에 소금을 바르는게 훨씬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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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테이스팅2017. 1. 27. 14:55

리필해준 엘살바도르

맛 : 씁쓸한맛이 먼저 오르고 신맛이 뒤에 은은하게 퍼져오름
과테말라에 비해 매끄러운 바디감과 묵직한 여운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취향에 가까움
향은 오히려 이쪽이 더 강한데 과실계열이나 꽃향기쪽은 아니고 다크초콜릿이나 스모키라서 인상적

기타 : 원래 리필을 해주기는 하나 블렌드로 하는게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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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테이스팅2017. 1. 27. 14:02

커피명가 지산점에서 주문한 과테말라(멜리타 아로마필터로 드립)

가격 : 7000원

맛 : 신맛이 먼저오고 다음 진한 커피의 바디와 탄맛이 느껴짐
식어감에따라 신맛에 줄어들고 씁쓸한 맛이 올라옴
커피가 매끄러운 느낌은 아니고 약간 텁텁하다랄까 껄끄러운 느낌이 남
향은 다크초콜릿과 꽃향기쪽운 아니고 과일향쪽이 나는듯
그런데 어느정도 식고난뒤 떫은맛이 올라오는데 이게 커피마신뒤의 기분을 망치는편

기타 : 최근 본사에서 풀서비스(음료와 케이크를 같이하는 매장인듯)하는 커피명가매장의 가격을 인상함(다만 드립커피는 제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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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테이스팅2017. 1. 26. 14:55

테이블식스에서 직접드립한 니콰라과
쌉쌀하고 부드러운 맛
신맛도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나고 바디도 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히 입안에서 맴돌음
향은 강하지는 않지만 커피향과 섞여서 꽃향기 비슷하게 남
식어가면서 쓴맛이 줄어들며 신맛이 더 올라오고 연하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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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테이스팅2017. 1. 21. 14:04

테이블식스에서 주문한 케냐AA
신맛이 강하고 적당한 바디
다만 끝에 살짝 떫은맛이 남
식으면서 바디는 좀 더 진해지고 신맛이 줄어들면서 마시기에는 불편함이 줄어듬
약간 초콜릿같은 느낌이 들고 향도 비슷한 느낌이 듬
그렇지만 케냐의 일반적으로 알려진 꽃향기는 거의 나지 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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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테이스팅2017. 1. 21. 13:31

주문한 니콰라과
다만 원두의 매쉬(더치)가 안맞아서 그런지 맛이 달라짐
맛은 묵직한 바디로 신맛은 적고 다크초콜릿 같은 향과 약간의 맛이 남
식어가면서 신맛이 약간 살아나서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아가는듯
평소 집에서 먹는 농도보다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쪽의 농도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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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테이스팅2017. 1. 14. 16:34

생각 안하고 마셔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케냐쪽보다 오히려 콜롬비아 비슷한 느낌
꽃향기보다 약간 구수한 느낌이 듬
브라질같은 구수함까지는 아니고 콜롬비아와 비슷함
신맛은 살짝 나서 부드럽게 마실 수 있어서 편하게 마심

같이 나온 토스트는 2개는 시럽이 발려져 있어서 그런지 단맛이 나고 나머지 2개는 바삭바삭한게 괜찮음
찍어 먹는 용으로 나온 꿀은 아카시아 향이 나서 괜찮은 느낌
거기다 시나몬 가루가 있어서 향이 나쁘지는 않음

호떡은 집에서 가져와서 부탁해서 토스터기로 구운것으로 좀 더 구웠으면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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