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tic Archive

몇일전 사온 어린잎채소와 남아있던 연어통조림, 옥수수콘 통조림으로 만든 샐러드

레시피 : 잎채소는 잘 씻어서 물기를 빼고 연어통조림은 기름을 빼고 채소위에 올림
옥수수콘 역시 물기를 빼고난뒤 같이 올림
이후 드레싱을 뿌리고 비비면 됨

드레싱 : 참깨드레싱, 꿀

맛 : 아무래도 꿀이 들어있다보니 단맛이 높은편
설탕이나 물엿같은 단맛은 아니라서 의외로 조합은 좋은편인듯
참깨드레싱의 경우는 고소한 맛이 높아져서 샐러드의 쓴맛이나 그런부분을 가려줘서 좋은편
연어의 경우는 담백한 맛이 있어서 드레싱의 맛을 잘 흡수하는편
다만 너무 으깨는 경우에는 먹기힘들어짐
이후 만들때에는 야채와 콘, 드레싱을 섞고난뒤 올려서 덩어리를 크게해서 먹는게 나을듯
전반적으로는 괜찮은편이지만 이후 드레싱을 추가로 뿌려서 단맛이 너무 강했음
다음에는 처음에 비율을 정해서 뿌리는게 나을듯
참깨드레싱의 경우는 조금 많이 뿌린다고해도 괜찮을것 같지만 꿀은 비율이 잘 맞아야 할듯

집에 남은 후라이드치킨으로 만든 조림

재료 : 후라이드치킨(잘게 찢음), 기름(고추기름 포함), 설탕, 소금, 미림, 후추, 물엿, 카레가루, 데리야끼소스, 고추장, 물

레시피 : 후라이드치킨을 잘게 찢어서 기름(고추기름)에 살짝 볶는다.
미림을 넉넉하게 붓고 설탕, 소금을 살짝 넣고 닭고기의 비린내가 날라갈수 있게 기다린다.
데리야끼소스와 물엿, 후추와 카레가루를 넣고 물을 살짝 붓고 조려준다.
이후 잠시 휴지시킨뒤 고추장 적당량을 넣고 뒤섞어 준다.(불에 올리기전에 한다.)
적당한 불에서 살짝 굽듯이 조려서 마무리한다.

맛 : 데리야끼소스와 물엿,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지 단맛이 좀 강한편이지만 고추장과 고추기름의 매운맛이 어느정도 잡아주는편
미림을 써서 상당량써서 그런지 비린내는 잘 없는편
닭고기가 퍽퍽하지않고 간이 그럭저럭 잘 배여서 밥과 같이 먹기 괜찮은편

단점 : 아무래도 후라이드치킨 남은것을 찢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림
마지막에 고추장을 섞고난뒤 불에 올릴때 불 조절을 잘 못하면 쉽게 탈 수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
닭고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퍽퍽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

기타 : 다음에 할때는 야채를 섞어서 식감이나 다른부분을 늘렸으면 좋을듯

귀찮아서 대충 때울려고 만든 저녁밥

재료 : 대파, 팽이버섯, 어묵조림, 밥, 카레가루, 기름, 소금, 가다랑어간장, 후추

조리법 : 파와 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썰거나 찢어서 기름(일반기름+고추기름)으로 잠시 볶음
어묵조림 남은것과 밥을 넣고 뒤섞음
카레가루를 뿌리고 가다랑어간장을 두숟갈 정도 돌리고 후추를 뿌리고 볶는다(간이 모자를것 같으면 소금을 살짝 뿌린다, 카레가루를 적게 넣을 경우)

주의점 : 카레가루를 뿌릴때는 수분이 없을경우 야채나 밥에 잘 배어들지 않기때문에 간장이나 물을 살짝 돌려서 간이 잘 배어들게 해야하는데 수분이 너무 많아지면 밥이 질어져서 주의가 필요

맛 : 카레향이 나고 간도 적당히 짭짤해서 먹기편한편
파의 경우 오래 볶지않아서 아삭아삭 씹히는게 괜찮은편
다만 어묵조림이 있어서 조금 짠편

기타 : 어묵조림이 안들어가면 아무래도 간이 부족할듯
상황에 따라서 적당히 가감해야 할듯

집에서 만든 감자찌개

방법 : 감자를 한번 삶아낸뒤 따로 두고 느타리 버섯을 한번 볶아내고 냄비에 돼지고기를 먼저 구운뒤 준비한 감자를 넣고 고추장, 간장, 설탕, 소금을 넣고 한번 뒤적인뒤 물을 붓고 버섯을 넣어 적당히 조려냄

맛 : 감자를 먼저 한번 익혀내서 그런지 푹 익은 감자찌개의 질감이 남
버섯을 한번 볶아내서 그런지 버섯의 향이 강하게 남
그리고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어느정도의 돼지고기의 향미가 남

단점 : 일단 감자깎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돼지고기가 냉장고에 들어간지 좀 되서그런지 돼지고기 누린내가 좀 나는편
그리고 한번 먹고난뒤 식으면 돼지고기의 기름기때문에 국물이 굳어버림

기타 : 감자를 깎을때는 미리 물에 담궈놓지 못하면 껍질을 깎을때 불편함
못해도 5분이상 물에 불려놓을 필요가 있음

돈가스를 기름에 구워낸뒤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서 찌듯이 녹여냄

맛 : 돈가스에 치즈를 올려서 그런지 고소한 맛은 기존에 돈가스만 먹는것보다는 나은듯함

단점 : 상당히 느끼해서 느끼함을 잡아줄 다른것이 없다면 한장만 먹어도 부담스러울듯

주의사항 : 구울때 옆쪽에 종지물을 넣어 뒀는데 그걸로는 얇게 퍼진 치즈는 녹는데 가운데쪽에 쌓인 부분이나 조금 많은 부분은 잘 익지 않음
차라리 완전히 바삭함을 포기하고 물을 살짝 두르는게 좋은듯(조리당시 종지의 물로 커버가 되지 않아서 결국 주변에 물을 몇스푼 둘렀는데 쪄내는 방식이라서 수분은 대부분 증발했고 어느정도의 바삭함은 남았음)

기타 : 치즈를 올려서 그런지 상당히 포만감이 강함
마지막에 생각나서 소금을 살짝 찍어 먹었더니 훨씬 맛이 더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