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음식점&배달2017. 1. 30. 01:05

최근 근처에 생긴 가게로 카라아게동으로 주문

가격 : 9000원

맛 : 야채는 오래볶지않아서 그런지 어느정도의 아삭함은 남아있음
닭튀김은 약간 바삭함은 있긴한데 전반적으로는 좀 무른감이 강함
전체적인 간은 전반적으로는 약한듯한데 반찬이나 다른걸로 어느정도 커버는 되는듯
된장국은 그냥 흔한 파는 일본식 된장국
반찬은 순서대로 락교, 옥수수콘 감자샐러드, 말린 단무지
나머지 두개는 별 특이한건 없고 옥수수콘 감자샐러드가 맛있긴 한데 솔직히 시판하는 것과는 크게 다르지는 않음

장점 : 근처에 일본식식당이 몇개 있긴한데 그나마 괜찮은편
주방도 오픈키친인 부분(단점부분 후술)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조리를 하는것 같은데 좀 기다려야 하지만 다른곳처럼 그냥 본사나 다른곳에서 납품 받아서 데워내는 것보다는 맛이 나은편

단점 : 닭튀김이 그닥 바삭하지 않는데 야채와 계란을 볶을때 같이 넣어서 그런듯한데 차라리 밥위에 닭튀김을 올리고 그 위에 볶은것들을 올리는게 닭튀김이 바삭할듯
오픈키친으로 일부러 만든듯 한데 오히려 장식이나 그런부분으로 가려서 오픈키친의 장점을 다 말아먹음
남자가 혼자 먹기에는 양이 적고 밥을 추가하게 되면 돈을 더 내야함(비교 할 부분은 아니지만 비슷한 계열이라고 봐야할만한 돈돈은 밥과 국, 반찬은 무제한 다만 가격은 그쪽이 천원이나 그 이상 차이가 나는편)
수저받침이 따로 나오는데 수저는 테이블에 있어서 오히려 존재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수저 사이즈도 쟁반과 맞지않음
수저통(세로로 긴것)에 냅킨이 같이 있는데 양도 적고 같이 끼워놓은 이유도 모르겠음
근처에 간이 모자를 때를 대비해서 가다랑어 간장을 넣어둔 용기가 있긴한데 확인하기도 좀 어렵고 달랑 그것 하나만 있음(최소한 시치미정도는 더 둬야 할 것 같고 가다랑어 간장도 투명한 용기나 아예 알 수 있게 해둬야 할듯)

서비스 :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뭔가를 물어보면 다른데 가서 물어보고 다시 대답해오는데 조금 답답한편
개점시간이 11시30분인데 좀 늦는것 같고 11시부터 하는게 맞을듯
물은 셀프라는 표기도 없고 설명도 없음 거기다 용량이 3L가 넘는 병에 물이 한가득 있는데 무거워서 부어마시기 힘듬(찬물)
뜨거운 물은 가볍게 들 수 있는 주전자에 있는데 티백을 너무 우려낸건지 물에서 쓴맛이 남

기타 : 솔직히 이름을 발음하기 너무 힘들기도 하고 파는 음식과 관련이 없음
일본가정식 식당이라지만 파는건 일본가정식이라고 보기에는 힘듬(주로 덮밥, 우동, 샐러드류)


Posted by LunaticOrigin